가방들어주는 아이-4학년1반 임한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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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조미라 | 등록일 | 15.06.22 | 조회수 | 64 |
나는 한 달에 4권씩 집으로 배송되는 책 중에서 몇 개월 전에 받은 가방들어주는 아이를 가장 기억에 남게 읽었다
이 책에 내용은 석우는 4학년 1학기가 새로 시작되어서 기뻤다 3학년 때 같은 반이었던 친구도 있었지만 눈에 거슬리는 영택이라는 아이도 같은 반이 되었다 선생님께서는 이번에 목발을 집은 영택이가 사는 새한마트 옆에 사는 사람? 이렇게 말하셔서 석우는 손을 들었지만 그렇게 좋은일이 아니란걸 알게 되었다. 매일 학교가 끝나고 축구도 하지 못한채 그냥 영택이의 가방만 들어주며 가야했다. 하루는 축구가 너무 하고싶어서 가방을 들어주지 않은 채 늦게까지 축구를 하고 영택이네 집에 갔는데 영택이 어머니께서 동생 과 같이 나눠먹으라고 초콜릿까지 챙겨주셨다. 그렇게 매일 영택이의 가방을 들어주다가 어느새 방학이 되었다. 방학 다음날 영택이의 소식을 물으러 집에 찾아갔다. 영택이의 어머니께서 영택이는 수술받으러 가서 방학동안은 집에 없을꺼라고 하셨다. 그 말을들은 석우는 깜짝놀라서 그냥 집으로 가는 수 밖에 없었다. 방학이 거의 끝나갔을때 영택이가 아직안온것 같아서 전화도 해 봤지만 받지 않았다. 그래서 집으로 찾아가봤는데 영택이 어머니께서는 "영택이 수술 잘 받았는데 영택이가 일부러 기대하라고 전화하지 말랬어~!" 라고 하시면서 오리털 파카를 선물로 주셨다. 석우는 엄마께 보여드리자 엄마는 파카를 들고서 영택이 어머니를 만나 이야기를 하시고 약간 울으신것처럼 들어오셨다. . "영택이 어머니께서 영택이 가방을 잘들어 주어서 고맙다고 주신거래"라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5학년이 되었는데 영택이와 석우는 다른반이 되었다. 새학기 조례를 하는데 갑자기 교장선생님께서 "이석우 학생 나오세요." 하셨다 석우는 앞으로 나가서 모범상을 받고 내려오는 순간 친구들이 "야! 너 영택이랑 또 같은반 됐어! 교장 선생님이 6학년까지 같은반 하랬어" 이렇게 말했다. 석우는 신나서 영택이 집으로 뛰어갔다.
이 책을 읽고 석우에게는 영택이가 귀찮기만한 친구가 아니고 마음깊이 소중한 친구가 되어 있었다는걸 알게되었다. 나도 내주변에 몸이 불편해서 어려운 친구가 있으면 먼저 다가가 도와주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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