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먼 옛날 언덕위에 큰 성이 있었어요.

어느날 임금님이 산책을 하는데, 하늘에서 빨간고양이가 뚝 떨어졌지요.

임금님은 하느님이 주신 선물이라 생각하고, 정성껏 고양이를 돌봤지요.

어느날 생선 장수가 임금님의 성에가서, 생선을 팔려 했는데 임금님은 생선장수를 쫓아냈어요. 생선장수는 쫓겨나면서 물고기를 떨어뜨렸는데, 고양이가 그 물고기를 자기방 욕조에 넣어 살려주었어요.

그러던 어느날 고양이는 아파서 움직일 수가 없었어요.

물고기는 안타깝게 고양이를 지켜보다, 고양이 입속에있는 꿈틀대는 세균을보고는 고양이 입속으로 헤엄쳐 들어갔어요. 뱃속까지 들어간 물고기는, 고양이 몸속의 모든 세균들을 꿀꺽꿀꺽 다 삼켜버렸지요.

그덕분에 고양이는 다시 건강해졌어요. 그뒤로 고양이는 달콤한 케잌이 아니라, 생선을 하루에 한마리씩 꼭 먹었답니다.

느낀점은 착한일을하면 복을 받고, 은혜는 꼭 갚아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