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에 방귀대장이 살았는데 경상도에도 방귀대장이 있다는 말에

경상도로 찾아가서 보러갔는데 그 사람이 집에 없어서

전라도 방귀쟁이가 방귀를 뀌니까 경상도 방귀쟁이 집이 무너졌어요.

경상도 방귀쟁이가 화가나서 돌절구르 전라도를 향해 방귀로 날려보냈어요.

전라도 방귀쟁이가 날아오는 절구를보구 다시 방귀로 날려보냈어요.

서로 이기려고 방귀로 절구를 왔다갔다하다가

지쳐서 둘이 동시에 방귀를 뀌었더니

돌절구가 지리산 꼭대기를 지나가다 한참 공중에서 뱅글 돌다가 땅으로 뚝떨어졌어요.

이기고 싶고 더잘하고 싶어하는 마음보다

최선을 다하려는 마음으로 열심히 하는것이 좋을꺼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