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떡달떡(2-1) |
|||||
---|---|---|---|---|---|
작성자 | 이지수 | 등록일 | 15.06.25 | 조회수 | 57 |
옛날에 밤하늘에 별도 달도 없을때 얘기다. 별도 달도 없으니깐 하늘이 깜깜.밤마다 깜깜했다. 그래서 동물친구들은 밤이 되면 깜깜해서 집으로 돌아갔다. 깜깜해졌으니깐.잠을 잤다. 곰도.호랑이도,토끼도,개미도 모두모두 잠이 들었다. 하지만 생쥐는 밤만 되면 자야 하는게 싫었다. 뾰족산 금할머니한테가서 좋은 방법을 알려달라했다. 할머니는 금떡두개를 주시며 하늘에 달아보라했다. 그러나 금떡은 너무 무거워서 꼼짝도 하지 않았다. 동물친구들에게 도와달라해서 같이 금떡을 들어서 하늘에 척 붙였다. 정말 낮처럼 환해졌다. 그런데 나머지 하나는 어떻게할까?고민하다가 잘게 부수어서 하늘에 뿌리기 시작했다. 이제 노랗고 둥근 달떡과 총총한 별떡 가루가 떠 있는 밤하늘은 더이상 깜깜하지 않았다. |
이전글 | '김유신'을 읽고(4-1 이준호) |
---|---|
다음글 | 은혜갚은뱀(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