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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감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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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잘먹기대회
작성자 이지수 등록일 15.06.26 조회수 75

숲속의 사자 임금님이 밥잘먹기 대회를 열었다.

동물친구들은 다들 자기가 제일 잘먹는다고 했다.

밥잘먹기 대회가 시작되니깐

멧돼지는 밥은 빨리먹는게 잘먹는거라고 고구마를 통째로 먹었다.

다람쥐는 밥은 재미있게 먹는거라고 돌아다니면서 먹었다.

토끼는 바른 자세로 앉아서 꼭꼭 씹어먹어야 한다며 먹었다.

멧돼지는 밥을 다먹고 자기가 일등이라고 임금님한테 말했다.

임금님은 빙그레 웃기만 했다.

다람쥐가 밥은 자기처럼 재미있게 먹는게 제일이라고 하니깐 임금님은 아무런 대답을 하지않았다.

임금님이 밥잘먹기 대회 일등을 발표했다.

일등은 토끼가 되었다.

발표를 듣고 멧돼지가 씩씩거리고 다람쥐가 뾰로통한얼굴로 투덜됐다.

부엉할아버지가 동물친구들한테 밥잘먹는 방법을 이야기해주셨다.

밥은 꼭꼭씹어 먹어야 이도 튼튼해지고 소화가잘되는것이라했다.

다람쥐가 자기도 천천히 씹어 먹었다고 하니깐 부엉할아버지가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먹지말고

바른 자세로 앉아서 먹는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했다.

그때 멧돼지가 배가 아프다며 뛰어갔다.

밥을먹을때 급하게 먹으면 배탈이 날수도있다.

그러니 바른 자세로 앉아서 음식을 꼭꼭 씹어 먹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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