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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감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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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 따러 가자(2-6김민서)
작성자 김효나 등록일 15.06.26 조회수 79

아기 두더지 두 마리가 굴 밖으로 쏘옥!

두돌이 두식이 었네.

두돌이가 강을 건너면 된다고 했는데 커다란 하마가 하품을 해요.

두돌이가 다리를 건너려고 했는데 기다란 뱀이 혀를 날름 거려요.

두돌이가 높은 나뭇가지를 올라가면 된다고 했는데 기린이 나뭇잎을 따 먹어요.

마침내 벌집을 찾았어요.

두돌이가 벌집을 톡톡 건드렸는데 많은 벌들이 쫓아와요.

앵앵앵앵 으앙 살려줘!

두돌이와 두식이는 재빨리 달아나요.

헉헉헉 달리고 또 달려서 드디어 굴 속에 쏘옥 들어갔어요.

(나도 두돌이, 두식이와 여행을 떠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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