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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감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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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준 손가락 (5-3 전영현)
작성자 전영현 등록일 16.06.06 조회수 44

일요일 교회에서 피아노 연주가 있었다.

연주자는 이희아.

맨 처음 언니의 겉 모습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걸을 수는 있었지만 허벅지 아래로 다리가 없었다.

연주를 다 듣고 나와 나는 희아 언니가 궁금했다.

그래서 '신이 준 손가락'이란 언니의 책을 읽었다.

선천성 기형 장애 1급으로 태어난 희아언니.

손가락 두 개씩 네개, 다리도 짧은 기형아였다.

남들 시선도, 생활도 힘들었다.

하지만 이런 모든 장애를 극복하고, 그 작은 몸을 일으켜 기적을 만들었다.

여러 상을 수상하며 세상에 널리 희망을 연주했다.

지금도 네개의 손가락으로 비장애인도 연주하기 힘든곡을 열정적으로 연주하던 언니의 모습이 떠오른다.

이 책을 읽고 조금한 일에도 좌절하고, 힘들어 하던 내 자신을 돌아보며 내 꿈을 향해 좀 더 열심히 뛰어야겠다고 다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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