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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감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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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엄채윤 윔피키드10 - 시간탐험 일기 독서록 (1)
작성자 엄채윤 등록일 16.06.09 조회수 69

(중요한 이야기만 씀)

여기서 나는 그레그 헤플리 이 책의 주인공이다

 

나(그레그 해플리)는 할아버지와 드라이브를 하던중 할아버지가 운전면허증이 없는 것이 생각났고

아빠의 차는 그대로 도랑으로 굴러 떨어졌다.

엄마에게 아빠에게는 비밀로 해달라고 하였지만 엄마께서는 자동차 범퍼가 왕전히 망가진 이상 어차피 아빠가 알게 될거라고 했다.

그리고 나는 이 도시에서 살아져버릴 아주 기가막힌 방법 하나를 생각해냈다.

우리 반은 오늘부터 일주일 동안 하드스크래블 농장으로 캠프를 가기로 되어있었다.

돌아 올때는 아빠의 화가 손톱만큼은 풀렸을거라고 생각하고 캠프에 간다고 엄마께 말했다.

그리고 바로 캠프에 갈 준비물을 찾아나섰고 엄마는 창고에서 몇년전 형이 캠프를 다녀오고 나서 풀지도 않은 배탕을 찾아냈다.

배낭안에는 챙겨야할 준비물이 거의 있었고 나는 횡재했다고 생각했었다.

가는날

다른 아이들은 만반의 준비를 해왔었다.

그리고 도착해거 버스에서 내릴때, 다른 학교 아이들 한 무리가 농장을 막 떠나고 있었다.

그 아이들의 표정은 1초라도 빨리 이곳을 빠져나가고 싶다고 말하고 있었다.

버스 맨 뒷자리에 탄 아이는 손 글씨로 뭐라고 적은 종이를 들고 있었다.

하지만 아무리 봐도 무슨 말이지 이해가 가지 않았고 우리 반 아이들 몇 명이 그걸 보더니 기겁을 하면서 말했다.

몇년 전에 하드스크래블 농장에 왔던 자기 형한테 사일러스 스크래치에 관해 들었다고 했다.

사일러스 스크래치라는 남자는 오래전 하드스크래블 농장에서 살던 농부라고 하였고, 어느날 정부에서 그 사람을 쫓아냈다고 한다.

어떤 애가 끼어들더니, 그 후 사일러스 스크래치가 숲 속에서서 달팽이와 나무 열매를 먹으며 살았다는 이야기를 덧붙였다.

어떤 아이는 스크래치가 미치광이가 되었으며, 손톱을 아주 길게 길렀다고 했다.

순간 소름이 쫙 끼쳤다.

 

*

 

그후 나는 이 캠프에서 그럭저럭 지내고 있다.

어떤 아이는 나가겠다고 점심시간에 나오는 잡탕을 세그릇이나 먹어서 배탈이나 집으로 갔다.

 

 

*

 

그후나는 멀리서 불빛이 보이는 것을 향해 웬지 사일러스 스크래치가 있을법한 오두막을 발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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