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정환은 1899년 9월, 한성의 야주개에서 방경수의 맏아들로 태어났다. 방정환은 잃어버린 나라를 되찾기 위해 3-1 운동에 참여했으며 나라의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을 위해 평생을 받치기로 결심했다. 순수한 열정과 뛰어난 지도력, 굳센 의지로 어린이 운동을 펼쳐나간 방정환은, 천도교 소년회와 색동회를 조직하고 어린이날을 제정하는 등 어린이운동의 기틀을 튼튼히 닦았다. 뛰어난 애국자이자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안겨준 방정환은 1931년 7월 23일 오후 6시 45분, 서른세 살의 나이로 돌아가셨습니다. 방정환은 정말 고마우신 분이다. 만약에 이 분이 없었더라면 어린이날도 없고 어린이들이 무시를 받았을 것이다. 방정환은 정말 대단한 분이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