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개굴개 청개구리(2-4 송현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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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송현근 | 등록일 | 16.06.14 | 조회수 | 39 |
아들청개구리는 엄마 말을 듣지 않고 말썽만 피웠어요. 무슨 말이든지 반대로만 했어요. 엄마청개구리가 우는 것만큼은 제대로 가르치려고 "개굴개굴~"따라해보라면 "굴개굴개! 구울~개"라고 울었어요. 엄마청개구리가 병이 깊어지자,엄마가 죽은 뒤 산에 묻지 말고 냇가에 묻어달라고 하였어요. 엄마청개구리가 숨을 거두자 "개굴개굴"울고 엄마를 냇가에 묻었어요. 엄마의 마음은 그런게 아니였는데요.
청개구리야,네가 말을 안 들어서 엄마께서 걱정만 하시다 돌아가셨잖아! 그러니까 네가 말을 잘 들었으면 엄마랑 더 오래 살 수 있었을텐데. 나는 너와 반대로 엄마 말씀을 잘 듣고,잘 도와 드릴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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