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는 김치왕 전국 방방곡곡 김치 이야기 - 6-6 엄채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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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엄채윤 | 등록일 | 16.06.17 | 조회수 | 67 |
우리 아빠의 옛 꿈은 요리사이다. 그래서 아빠는 어느날 덜컥! 회사의 사표를 내시고 석달째 백수 생활을 하시는 중이다. 처음에 아빠가 사표를 내셨다고 엄마에게 말했을텐 아빠의 말솜씨로 엄마는 믿는 눈치 였지만 석달째 아빠가 요리사에대한 아무런 시도도 하지도 않으시니 요즘은 아빠를 보는 눈이 좀 바뀐거 같다. 근데 문제는 이날, 아빠를 보는 눈이 좀 바뀐거 같은 이날, 아빠가 요리사로서 한걸음 다가갈수있는 사건이 발생했다. 어느 때와 다름 없이 아빠는 텔레비전을 보시고 계셨고 , 텔레비전에는 한 광고가 나왔다. 바로 '전국 아마추어 김치 경연 대회' 라는 광고가 뜨면서 아빠는 바로 "그래, 저거다!" 라고 하셨다. 우리는 큰 소리에 놀라 거실로 가 아빠를 바라보았고 아빠는 설명하였다. 그리고 아빠는 전국 김치를 다 조사해보신다고 하셨다. 엄마는 처음에는 반대 하셨지만 아빠의 말 때문에 어쩔수 없시 설득하셨고 아빠덕분에 나도 전국 김치투어를 할수 있게 되었다. 우리는 전국 아마추어 김치 경연 대회에서 친할머니가 담가주시던 서거리깍둑이를 만들기로 하였다. 강원도 강릉의 대표적이였고 우리는 친할머니가 돌아가셨으니 이모할머니를 찾아 깍둑이를 담는 방법을 알기로 하였다. 이렇게 강원도 강릉 부터 시작하여 경상북도 안동 경상남도 함양 전라남도 여수 전라북도 전주 충청북도 진천 충청남도 예산 경기도 용인 제주도 서울 까지 하여 전국 투어가 끝났다. 그리고 전국 아마추어 김치 경연 대회 날 이모할머니는 아빠를 응원하러 오셨고 아빠는 그 대회에서 당당히 3등은 차지하셨다. 아빠의 목표는 당연히 1등이지만 이 기회를 통해 아빠는 요리사로서의 한걸음 다가갈수 있는 기회가 된것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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