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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감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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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도 친구(2-4 송현근)
작성자 송현근 등록일 16.08.09 조회수 49

나는 말이 많은데,은하는 조용하다.

하지만,은하는 그림을 잘 그린다.

나는 키기 큰데,준이는 키가 작다.

나는 강아지랑 햄스터를 좋아하는데,슬기는 거미를 좋아한다.

슬기의 꿈은 동물학자다.

나는 잘 걷는데,찬이는 느릿느릿,기우뚱기우뚱.

하지만,찬이는 수영을 잘한다.

내 피부는 살굿빛인데,미누는 반질반질 갈색이다.

피부 색깔이 달라도 우리는 친구다.

 

나도 친구들과 성격도 다르고,키도 다르고,난 안경을 쓰고,친구들은 안 썼어도 우리는 친구다.

친구는 아주 소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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