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제일 빨리, 제일 많이 팔린 책' 이라고도 알려져있는 해리포터 시리즈는 총 7권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난 개인적으로 6권을 좋아한다. 6권에서는 볼드모트에 대한 정보 중 거의 60%가 담겨있다고 보면 된다. 그 이유로 너무 모험이 없고 구구절절 말만 늘어놓는다고 좀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긴 하다. 하지만, 그것은 영화를 본 사람들만이 흔히 느끼는 것이고, 직접 원서나 우리나라 번역본을 읽어보면, 절대로 그렇게 단정지을 수 없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 해리포터 5권만 해도, 2천글자가 넘는 영어 단어가 사용되어져 있기 때문에 사람들은 책을 읽는 것을 지루해 한다. 물론 처음에는 지루하긴 하지만, 집중력 결핍증 환자도 이 책을 읽을 수 있을 정도로 엄청나게 재미있다. 미국 잡지'타임'지에 따르면 헤리포터의 새 책 출간일마다 서점 에는 발을 디딜 수 없을 정도로 사람이 붐볐고, 책을 읽느라 밤을 지세우는 아이들도 계속 증가한다고 한다. 일단, 제일 중요한 등장 인물부터 소개하자면, 당연히, 해리포터와 그 친구들인 헤르미온느와 론이다. 이들은 일학년때 기차에서 처음 만나기 시작해서, 칠년간 우정을 유지했다. 그리고, 덤블도어 교장선생님과 볼드모트는 한 마디로 선과 악을 대표하는 마법사들이라고 할 수 있다. 덤블 도어는 가장 지혜롭고, 가장 마법의 힘이 센, 마법사이다. 그의 맞서는 볼드모트는 덤블도어와 힘이 비슷한 능력을 가진 일명 어둠의 마왕이다. 볼드모트를 따르는 죽음을 먹는 자들은 대게 호그 와트 마법 학교에서 슬리데린 기숙사의 학생들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론을 제일 마음에 들어 하는데, 눈치가 조금 없지만, 유머 감각이 뛰어나서 친구들을 재미있게 해주고, 순간 순간의 어려움에 크나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만약, 내가 마법사라면, 흔쾌히 그 제안을 받아들이고, 호그와트에 갈 것이다. 물론, 볼드모트가 없는 한에서 말이다. (P.S : 한번은 일본에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 해리포터 테마파크에 갔는데, 거기에 있는 호그와트와 호그스미드 까지 다 똑같았다! 꼭 가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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