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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감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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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운 승리 (2-5 유서윤)
작성자 유서윤 등록일 16.08.22 조회수 35

이 책은 새들의 노래 자랑에 대한 이야기에요.

새들은 함께 어울려 같이 살았어요.

뻐꾸기, 왜가리, 꾀꼬리가 서로 노래를 잘한다며 다투었어요. 그러자 비둘기가 노래자랑을 해보자고 했어요. 심사는 황새님이었지요.

하지만 왜가리는 속이 탔어요. 큰소리는 쳤지만 자기는 노래를 못하니까요.

그래서 왜가리는 황새에게 미꾸라지를 갖다주며 자신을 1등으로 뽑아달라고 부탁했어요.

하지만 내 생각엔 그건 정정당당하지 않은 것 같아요. 자기 힘으로 노력하지 않으니까요.

다음날 노래자랑이 열렸어요.

첫번째 참가자는 참새에요. 하지만 참새는 탈락하고 뒤에 참가자들도 다양한 이유로 탈락했어요. 이제 왜가리의 차례에요. 내가 생각하기에도 왜가리는 노래를 못했는데 황새는 약속대로 왜가리를 1등으로 뽑아주었어요.

그런데 그 비밀을 올빼미가 다 알고 있었어요. 그렇게 황새와 왜가리는 새들에게 괴롭힘을 당했어요. 역시 사람, 동물은 솔직해야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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