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한 그릇 뚝딱! (2-5 유서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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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유서윤 | 등록일 | 16.09.20 | 조회수 | 38 |
지니와 비니가 놀고 있을 때 맛있는 밥냄새에 끌려 식탁 앞에 탁 앉았어요. 그런데 식탁 위의 음식이 말을 하는게 아니겠어요? 김이 "먹어줘! 날 제발 먹어줘! 너의 몸을 깨끗한 바다처럼 만들어 줄게!" 그 이야기를 들은 지니가 김에다 따끈따끈한 밥을 돌돌 말아 먹었더니.. 깨끗한 바다로 몸을 풍덩! 비니는 콩을 먹고 나무처럼 쑤욱! '나도 키 크고 싶다.' 그리고 계속 먹고, 먹다보니 밥 한 그릇 뚝딱! 그런데 그림을 보면 호박, 두부, 밥풀4개, 콩1알이 남겨져서 슬퍼하고 있는 것 같아요. 지니 비니는 매일 맛있게 골고루 잘 먹었대요. 그리고 어느 날 밤 지니비니는 꿈을 꾸었대요. 밥 한 그릇 별나라로 가는 꿈을요. 밥풀 우주복을 차려입고서요. 이 책을 보니 나도 밥이 먹고 싶어지는 것 같아요. 난 열심히 맛있게 먹긴 하지만 먹기 싫어하는 것도 있어요. 나도 골고루 먹으면 지니비니가 꾼 꿈을 꿀 수 있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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