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꽃밭 만들러가요(2-4 송현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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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송현근 | 등록일 | 16.10.12 | 조회수 | 51 |
새봄이와 우람이는 공터에서 놀다가 지렁이를 보았다. 징그러워서 소리를 지르자 엄마께서 기름진 땅이라 지렁이가 많은거라고 하셨다. 뭐라도 심으면 잘 자랄꺼라고 말씀하셨다. 엄마와 시장에 간 우람이와 새봄이는 꽃가게에서 꽃씨를 사서 아빠랑 공터를 깨끗이 치우고 흙을 곱게 부숴주고 돌멩이도 골라낸 후 꽃씨를 심었다. 꽃씨에 물도 주고,햇볕도 받으니 며칠 후 새싹이 나왔다. 새봄이는 꿈을 꾸었다. 공터가 예쁜 꽃밭이 된 꿈이였다. 나도 할아버지 집 밭에서 고추도 심어보고,콩도 심어봤다. 나중엔 예쁜 꽃도 심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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