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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감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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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봉지 공주( 4-4 이 훈)
작성자 이훈 등록일 17.06.01 조회수 52

엘리자베스는 아름다운 공주였다. 어느날 아주 큰 용이 큰 성을 불태워 버리고,로널드 왕자를 잡아갔다. 엘리자베스 공주는 이미 옷이 다 타버려서 길 주변에 떨어져 있는 종이 봉지를 입었다.그리고 로널드 왕자를 구하러 용이 있는 곳으로 갔다. 용이 있는 곳에 가는길은 엄청 쉬웠다. 용이 지나간 부분은 바닥이 다 탔기 때문에 검은색 길만 따라가면 나왔다. 용은 공주가 왔다는 사실을 알고, 문을 열어 주었다. 그리고 용은 "아, 나는 공주를 좋아해. 하지만 지금은 성 하나를 한 입에 먹어서 너무 배불러.내일 와줄래?" 라고 말하고 바로 문을 닫았다. 하마터면 공주의 코가 찌일 뻔 했다. 공주는 너무 약올라서 문을 한번 더 두드렸다. 그러자 또 용이 나왔다. 용은 너무 화가나서 문을 닫으려고 했다. 그런데 문을 닫는 순간에 공주는  계속 질문을 해서 용을 기절 시켰다. 그리고 로널드 왕자를 구해냈다. 하지만 왕자는 공주에게 "이게 뭐야? 당장가서 공주처럼 입고 와!" 라고 했다. 공주는 매우 화가나서 왕자에게 "야! 너는 그냥 껍데기야!"라고 말했다. 결국 왕자와 공주는 결혼하지 못했다.

공주가 열심히 왕자를 구해줬는데,  너무 나쁜 말만 하는  왕자가 싫다.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는 일은 하지 말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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