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아기 오리를 읽고

아기오리는 알에서 깨어나보니 다른 형제와 모습이 달랐다.

수영도 아기오리들보다 더 잘하고,부리도 길쭉하고 다리도 길었다.

그래서 형제들이 다른 아기오리를 무시하고 놀려댔다.

엄마오리도 나중엔 아기오리를 버렸다.

여기저기서 무시당하던 아기오리는 멋진 날개를 갖게 되어 하늘을 날아

백조들이 있는 곳으로 가게되었다.백조들은 아기오리보고 너무 아름다운

백조라고 부러워했다.

그제서야 아기오리는 백조라는 걸 알고 긴 목을 뻗고 날개를 펼치며

우아하게 하늘로 날아올랐다.

엄마 뱃 속에서 똑같이 나왔다고해도 다 똑같진 않다.

나도 우리형과 많이 다르게 생겼다.

그래도 우리 엄마 아들이다.

그런데,백조는 오리가 아니었던 것이였다.

백조는 이제 무시당하고 놀리지 않는 세상에서 잘 살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