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정초등학교 로고이미지

독서 감상실

RSS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아낌없이 주는 나무 ( 4-4 이 훈)
작성자 이훈 등록일 17.06.07 조회수 37

옛날에 나무 한 그루가 있었다. 그리고 나무가 사랑하는 소년이 잇었다. 그 소년은 매일매일 나무에 와서 사과도 따먹고, 그네도 뛰고,숲 속의 왕 놀이도 했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이제 소년도 나이를 먹었다. 소년은 나무에게 돈이 필요하다고 말하자 나무는 "나는 돈이 없는데... 아! 내 사과를 가지고 가서 팔면 어떠니? 그럼 너는 행복해 질 수 있을거야!"라고 말했다. 소년은 사과를 다 따서 가져갔다.

시간이 많이 지났지만 소년은 돌아오지 않았다.그러다 갑자기 소년은 또 나무를 찾아와  아내도 필요하고, 집도 필요하다고 하자 나무는 나무의 가지를 베어 집을 지으라고 했다.

10년 후 ...갑자기 소년이 돌아왔지만 나무는 "이제 너한테 줄 것이 없구나! 미안해"라며 말하였다.

소년은 "아니야, 이제 나도 필요한 게 별로 없어! 편안하게 쉴 곳이 있었으면 좋겠어"

나무는 몸뚱이를 쭉 피며 "자! 이제 여기에 앉아." 라며 소년을 쉬게 해  주었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는 너무 행복하였다.



이전글 꿈을 향해 날아라 (3-5 유서윤)
다음글 다람쥐 가족의 겨울맞이(2-1강병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