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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감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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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와글 월드컵 (6-4 박태준)
작성자 이정은 등록일 17.06.07 조회수 53

 

  '와글와글 월드컵'은 앗! 시리즈의 책 중 하나로, 제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월드컵(세계적인 축구 대회) 를 설명하는 책이다. 난 기본적으로 이 앗! 시리즈를 매우 좋아한다. 어려운 내용도 쉽고, 또 재미있게 설명되 있어서 이해하기 쉽고, 또 옆에 재미난 삽화들이 그려져 있어 순간순간 보는 재미가 있다. 난 월드컵이 무엇인지 궁금해서 선택하여 보았는데, 내가 몰랐던 신기하고 웃긴 얘기들이 많았다.

 월드컵의 역사는 1872년 부터 시작되었는데, 이 때는 골대가 없어서 양 기둥에 끈을 묶어서 사용했다고 한다. 계속 이 전통이 이어져서 현재의 축구 경기가 된 것이다. 하지만 월드컵을 하는 도중 불상사도 많았다고 한다. 그중에서도 가장 인상깊었던 점은:

해설가 1: 저 4번 선수 이름이 뭐죠?

해설가 2: 글쎄요.

해설가 1: 글쎄요 선수가 공을 몰고...

해설가 2: -_-;;

한번은 이런 일도 있었다.

해설가: 세르지노 선수가 공을 몰고 가네요. 저 선수가 공을 놀면 공이 주사위처럼 됩니다.

하지만 세르지노 선수가 물러나자 그 해설가는 이렇게 말했다...

해설가: 이제 다시 둥글게 되었군요!!

이렇게 재미있는 사건들이 이것 말고도 여러가지가 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나는 축구를 몸으로 직접 하는 것은 별로 그닥 즐기진 않지만, 다시 한번

몸으로 시도해 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고,앞으로 월드컵이 열릴때마다 경기를 더욱 유심히

지켜보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을것 같아 매우 기쁘다.

                                                               ---

그리고, 한 가지 보너스~~ 

앗! 시리즈는 이 책 말고도 엄청나게 많은 책들이 있다. (아마 100권 은 넘을 것이다) 그중에서 내가 추천할 만한 책은 이 책이랑 번쩍번쩍 빛 실험실, 영차영차 영국축구 등이 있다. 내 친구들이 꼭 이 책들을 봤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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