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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감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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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소와 함께하는 물리학자의 꿈(5-2반송선근)
작성자 송선근 등록일 17.06.10 조회수 52

나는 물리학자였던 이휘소박사를 읽고 이 책을 추천하고 싶어서 글을 쓴다.

물리학자인 이휘소 박사는 1935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1941년 경성 사범 학교 부속 제1 국민학교 입학

1946년 웅변대회에 참가해서 받은 상금으로 현미경 구입

1947년 경기중학교 입학

1950년 6.25전쟁의 발발로 인해 충남 공주와 경남 마산에서 피란 생활을 함

1958년 피츠버그 대학 대학원 졸업(석사)

1961년 펜실베이니아 대학 대학원(박사)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물리학과 조교수

           고등 연구원 회원

1962년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유학생이자 자신의 조수였던 심만청과 결혼

1966년 뉴옥 주립 대학교 스토니브록 이론 물리 연구소 교수

1968년 구겐하임 재단 연구 회원

1973년 페르미 국립 가속기 연구소 이론 물리학 부장

1977년 페르미앱 연구 심의회 참석을 위해 콜로라도로 가던 중 키와니 부근에서

           교통사고로 42세의 젊은나이로 사망하게 된다.

이휘소는 일제 강점기의 암울한 분위기 속에서 태어나 6.25전쟁을 겪으며 피난 생활의

고단함 속에서 성장한 분이다.하지만 그는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는 물리학을

독학하다시피 공부했고,자신에게 주어진 기회를 한 차례도 놓치지 않는 성실함과

끈기로 마침내 세계적인 물리학자의 꿈을 이루었고,그리하여 세계핵물리학자중 1인자로

부상했다.노벨 물리학자상을 수상한 학자들이 존경과 감사를 표할 정도로 뛰어났다.

이휘소박사의 인맥에는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아이작 뉴턴,로버트 오펜하이머는

원자 폭탄 제조를 주도한 미국의 물리학자이며 고등 연구소의 원자으로 재직할때

이휘소박사를 아끼고,후원했으며, 훗날 이휘소가 페르미랩으로 옮길 때도 무척 아쉬워한

인물이다.또 양전닝운 이휘소 박사와 교류와 협력을 계속한 오랜 친구이다.

마지막으로 압두스 살람은 파키스탄 출신의 물리학자로 이휘소 박사가 1972년 발표한

논문에서 이 이론으로 계산이 가능하다는 증명을 제시한 덕분에 1979년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인물로, 노벨상 수상소감에서 이휘소 박사에게 고마움을 표한 것으로 알려줬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이휘소 박사의 죽음이 사고가 아닌  미국과 관련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고

난 왠지 타살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빠게서 이휘소박사를 우리나라로 불러 핵무기를 개발하려

했는데,죽게되어서 이루어지지 못했다고 하신다.

만약, 이휘소 박사가 죽지 않고 살았었더라면 대학에 입학해서 이 분에게 물리학과를 듣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이휘소 박사가 정말 조금만 더 살았었다면 노벨상을 받았을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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