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나라 이웃나라 프랑스 (6-4 박태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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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정은 | 등록일 | 17.06.11 | 조회수 | 59 |
먼나라 나온 지 이웃나라는 10년도 더 된 정말 오래된 책이다. 총 12권으로 이루어져 있는 시리즈물인데, 네덜란드, 도이칠란트(독일) 등 여러 나라의 역사, 전통, 그리고 이야기들을 매우 자세히 설명한다. 만화로 되어있어 이해하기도 쉽고, 또 눈을 떼지 못할 정도로 재미있다. 그중에서 난 프랑스를 한번 봤는데, 식사 예절이 쓰여 있었다. 이것들은 그들 중 하나이다. 1-술. 우리가 많이 아는 샴페인은 꼭 차갑지도 않게, 덥지도 않게 '시원하게' 먹어야 한다고 한다. 이렇게'시원하게' 먹기위해서 샴페인은 언제나 얼음 사이에 담가서 보관해야 한다. 와인으로 불리는 포도주는 언제나 30도 정도로 눕혀 보관해야 한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와인이 코르크 마개를 적셔야 하는데, 만약 적시지 않으면 코르크가 말라 가루가 떨어져 와인이 초산(식초) 가 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한 컴퓨터 회사 사장이 3억 원짜리 포도주를 사 전시용으로 홀에 놔두었는데, 불행히도 '세워서' 보관했기 때문에 3억원짜리 식초를 산 셈이 되었다. 2-밥. 프랑스에선 밥을 먹을 때 기본적으로 3시간 이상 밥을 먹는다. 에피타이저를 먹고, 서로 이야기 하녀 밥을 먹는데, 몇 가지 주의해야 할 점은 남기거나 맛있다고 하지 않으면 다음에 그 집에 저녁식사 초대 같은 건 꿈도 꾸도 못할 것이다. 맛없어도 맛있는 겄처럼 감탄을 계속 해줘야 되고, 맛있으면 껌뻑 죽는 연기 정도는 해줘야 한다...(고 써 있다) 나는 이렇게 음식을 먹었다간 정말 힘들어서 지칠 것 같다, 음식은 즐거우라고 먹는 건데, 이렇 게 되면 너무 까다롭고 불편하기 때문이다. 나는 이런 예절을 우리나라 문화와 맞물려, 한상에 딱 차려지고, 한 번에 먹어서 너무 시간이 소비되지 않도록 간소화가 되었으면 싶다. 게다가, 같은 지구상에 태어나서 사는 민족들이, 나라마다 이렇게 식습관이 조금씩이라도 다르다는 것에 다시 한번 문화의 다양성을 느끼며 , 앞으로 우리 나라것만 고수하지 말고, 한류의 유행에 아울러서 다른 나라의 문화를 인정하며 우리 문화를 더 널리 알릴 수 있는 우리나라가 되었으면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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