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겉표지만 보아도 재미있어 보인다. 왜냐하면 제목부터 '로봇'과 '엉뚱'이라는

단어가 들어가 있으며 그것들을 나타낸 표지 그림이 매우 엉뚱하고 웃기게  그려졌기

때문이다. 눈이 가짜여서 자꾸 몽이한테 인사를 하지 않고 엉뚱 박사님한테 인사를

계속했다. 눈을 달았을 때에는 몽이가 누구인지를 몰라서 문제가 있었다.

나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이 상황에 그저 웃음만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