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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감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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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년고개에서 넘어지 김생원(3-1반 송현근)
작성자 송현근 등록일 17.06.16 조회수 46

어떤 마을에 삼년고개가 있는데 거기서 넘어지면 3년밖에 살지 못한다.

그런데,김생원이라는 사람이 삼년고개에서 넘어져서 병에 걸리고 말았다.

의원도 고치지 못할 병이었다.

지나가던 나그네가 그 모습을 보고 웃고 말았다.

왜냐하면 삼년고개에서 넘어져서이다.

나그네가 김생원에게 다시 3년고개로 가서 다시 넘어지라고 했다.

근데,김생원이 장난치냐고 했다.

그 때 나그네가 이렇게 말했다.

"삼년고개에서 한 번 넘어지면 3년 두 번 넘어지면 6년 세 번 넘어지면 9년

그렇게 살 날이 더 늘어나오"라고 했다.

그래서,김생원은 삼년고개로 후다닥 뛰어가서 계속 데굴데굴 굴러 넘어졌다.

그 때 김생원이 이렇게 말했다.

"하느님 절 오래살게 해 주세요."

그 모습을 보고 나그네가 "괜찮아! 넌 백년이나 살꺼야" 라고 말했다.

그렇게 된 나그네는 병이 다 나았다.

김생원 아저씨 나그네 덕분에 살게 되었으니 나그네 아저씨께 감사한 마음을

가져요.

나도 나그네 아저씨처럼 남을 도와주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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