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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감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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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낌없이 주는 나무 (4-4 허동원)
작성자 허동원 등록일 17.06.17 조회수 39

어린 소년과 나무는 서로 친한 친구였어요

소년이 크자 나무를 점점 멀리하고

돈이 필요하다고 하니 사과를 따가자로 하고

배가 필요하다고 나무의 가지를 베어가고

집이 필요하다고 나무의 기둥을 잘라버렸다

그리고 늙은 소년은 다시 나무를 찾아와서

앉을 자리의 나무 밑동을 내어 주었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참 마음이 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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