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사람들은 독립심이 강하다.

청소년들은 16~17세가 되면 독립한다고 한다.

요즘 우리나라 사람들은 그 나이면 집에서 학교, 학원 왔다갔다 하면서 공부만 할 텐데.

성인 20세가 되서도 독립 안 하는 사람도 있는데, 뉴질랜드 사람들은 참 대단한 것 같다.

뉴질랜드 사람들은 나가 혼자 살게 되면 스스로 생활비랑 학비랑 다 벌면서 사는데 정말 힘들겠다.

생각보다 어린 나이에 혼자 살게 된다는 게 나는 믿기지가 않을 정도다.

나는 이렇게 어린 나이에 독립 해서 혼자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은 해봤지만 꼭 그렇게 살아야지! 하고 생각한 적은 별로 없었다.

나이가 어려서 일도 못 할 거 같고 집은 구하기도 어려울 테고.

어쨌든 혼자 살려면 큰 준비가 필요할 텐데 그 나이에 혼자 산다는 게 정말 대단하다.

우리나라와는 뉴질랜드가 이런 일자리, 집 구하는 조건이 다를 지도 모르지만 우리나라에 살고 있는 나에게는 조건이 다르다고 해도 정말 신기하게 여기고 있다.

뉴질랜드에 가보면 왠지 혼자 사는 사람들도 꽤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