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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감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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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발 자전거 배우기
작성자 고옥희 등록일 17.06.26 조회수 60

이 책에 나오는 병관이와 상현이는 단짝이면서도 라이벌인 친구사이이다. 병관이와 상현이는 아파트 단지 내에서 한 바퀴 돌아오는 시합을 한다. 둘은 서로 앞서거니 뒤서거니 자전거 시합을 한다. 결국 친구 상현이를 제치고 병관이가 결승선을 통과하였다. 단지 내에서는 병관이가 네발 자전거 타기 챔피언이다. 며칠 뒤 상현이가 병관이에게 자전거를 끌고 나오라고 한다. 둘은 함께 자전거를 타는데 상현이의 자전거가 아주 빨랐다. 병관이는 페달을 열심히 밟아 보지만 상현이를 따라갈 수가 없었다. 병관이가 상현이가 빨라진 이유를 물으니 상현이의 자전거에 보조바퀴가 없었다. 병관이는 갑자기 자전거 타기가 싫어졌다. 혼자 타려니 금방 싫증도 났다. 병관이는 누나의 자전거를 끌고 타려고 했지만 이내 쓰러지고 말았다. 병관이는 퇴근하신 아빠를 졸라 보조바퀴를 떼어 달라고 한다. 아빠는 토요일에 떼어주신다고 이야기 하였다. 주말이 되자 병관이네 가족은 공원으로 가서 두발 자전거 타기 연습을 하였다. 이리 비틀 저리 비틀 하더니 몇 번을 쓰러지고 지쳐 병관이는 몇 번이나 주저 앉았지만 포기하지 않고 힘차게 페달을 밟자 잔디밭 끝까지 페달을 밟았다. 신이 난 병관이는 집으로 돌아가 자전거 시합을 하자고 상현이를 큰소리로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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