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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감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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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반역자 (6-4 박태준)
작성자 이정은 등록일 17.06.27 조회수 97


4학년 때 독서 동아리로 한번 읽어 보았던 책이다. 이번에 6.25를 맞이하여 갑자기

책장을 들여다보던중 비슷한 상황이었던 이 책이 눈에 띄어서 다시 읽어 보게 되었다.

"엄마는 반역자"는 제2차 세계대전이 일어난 독일을 배경으로 한 소설이다. 평범한 한

소녀가 학교에서 배운 진실과 현실 사이에서 겪는 갈등을 그리고 있다. 학교에서 유대인을

없애 버려야 한다고 교육을 받은 코리나는 다른 마이들과 마찬가지로 유대인을 증오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부모님이 자기 방에 유대인 모녀를 숨겨주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큰

분노에 휩싸이게 된다. 이 이야기의 줄거리는 코리나라는 아이가 나오는데, 코리나라는 아이는

부모님이 모두 반역자다. 그 코리나라는 아이의 부모님은 유대인 이었던 크루그만 가족을 숨겨준

유대인 간첩이다.그 사실을 알아버린 코리나라는 아이는 크루그만 가족의 아이인 라헬이라는

아이를 처음에는 싫어했지만, 지내다보니 친해진다.

하지만 코리나가 유대인을 싫어했을 때, 검은색 수첩에 적었던 '우리 부모님은 반역자입니다'

라는 글을 리타라 보고나서 며칠 뒤 코리나의 집에 다른 게슈타포들과 한스가 한밤중에

찾아왔다. 그리고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하고 가버렸다. 그리고 몇주인 뒤에 게슈타포들이

자신의 집에 올거라는 에바의 얘기를 듣고 달려가다가 자전거를 타고가는 크루그만 가족을

만나고 집에 와서 크루그만 가족이 안전한 곳으로 피신갔다는얘기를 듣고 안심하고, 몇 시간

뒤 케슈타포들이 쳐들어 와서 집안에 있는 모든것을 부숴버리고 크루그만 가족들이 살던

옷장 뒤에 있는 큰 구멍을 발견하고 말았지만 코리나가 잘 설명해서 게슈타포들을 밖으로

끌어내어 코리나의 가족들도 자신들을 모르는 마을로 이사를 갔다. 그것이 이 '엄마는

반역자' 라는 책의 이야기의 줄거리이다.

 나는 이 책을 보고 '유대인은 정말 나쁜 사람들일까"?? 라고 생각하였다. 어째서  독일의

히틀러라는 사람은 유대인들을 나쁘다고 생각하는 것일까? 나는 아이들에게 유대인들을

증오하는 마음을 절대 심어주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나는 유대인들이 나쁜

사람들만 있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나쁘다고 사람들이 욕을 해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자신들의 대한 나쁜편견이 사라질 거라고 믿고 있는 사람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유대인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포기하지 않은 유대인들은 일반 독일 사람들이 믿는 좋은 사람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유대인들이 나쁜사람들만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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