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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감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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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손님(2-1 이우석)
작성자 조희정 등록일 17.06.29 조회수 56

케이티와 아빠는 단 둘이 바닷가에 살고 있었어요.

고양이 얼도 함께 살았지요.

아빠와 케이티는 저녁마다 tv도 함께 보고 잠들때까지 서로 책도 읽었어요.

특히 아빠와 함께 보내는 주말은 더욱 즐거웠지요.

아빠는 아침마다 케이티의 점심을 싸서 학교에 보내주었어요.

때때로 케이티는 다른 도시에 사는 엄마를 보러 기차를 타고 가기도 했어요

주말을 엄마와 함께 보내고 나면 아빠가 다시 데리러 오지요

그러던 어느날 아빠가 새 친구를 데리고 왔어요

메리아줌마와 션이라는 남자아이였어요

션과 메리아줌마는 규칙적으로 찾아왔고 케이티는 그런 상황들이 당황스러웠어요

그러던 어느 주말 메리아줌마와 션은 아예 살러 왔어요

이제 아빠 대신 메리아줌마가 케이티의 점심을 싸주었는데 매번 잘못 싸주었어요

아빠와 단 둘이 보내던 주말엔 4명이 함께였는데 아빠는 케이티의 말을 듣지 못했어요

메리아줌마가 오고나서 아빠는 더이상 케이티의 아빠가 아니었어요

어느날 케이티가 아빠에게 더이상 아빠를 나누어 갖고 싶지않다고 말했어요

다음날 거실에는 메리아줌마와 션이 보이지 않았고

케이티는 우리집을 찾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어요

예전처럼 아빠와 케이티 단 둘만 남게 되었어요

하지만 아빠는 더 말이 없어지고 생각이 많아졌어요

예전의 익숙한 생활로 돌아갔지만 케이티는 이상한 느낌이 들었어요

케이티가 잃어버린 것은 무엇일까??

케이티는 메리 아줌마와 션과 함께 한 그 시간들이 그리 나쁘다고 생각되지 않았어요

그래서 메리아줌마의 집으로 찾아갔어요

션을 찍어줄 사진기도 가져갔어요


이 책을 읽으며 나는 우리 아빠 엄마 큰형 작은형과 함께 살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내가 만약 케이티라면 케이티의 엄마 아빠를 서로 화해시키도록 노력하고 같이 살라고 이야기해 주고 싶다... 왜냐하면 가족은 함께 있어야 행복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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