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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감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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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등등삼총사를 읽고(5 -5 유승현)
작성자 유승현 등록일 18.05.23 조회수 47

기타등등 삼총사는 윤빈이, 희동이, 범석이다. 그 셋은 이대팔 교장 선생님의 정년 퇴임식 공연을 하게 되었다. 그 삼총사 중 한명이 큰 약점이었는데 바로 희동이었다.

그 주변 사람 모두가 희동이를 걱정했다. 희동이 때문에 리허설도 망치고 이제 어쩌잔 말인가..

다음날이 공연인데... 그래서 윤빈이와 범석이는 10시 30분이 공연이지만 2시라고 희동이한테 거짓말을 하고 둘만 연주하려고 했다..... 하지만 연주회 당일 한껏 꾸미고 10시 쯤에 떠나는 윤빈이의 엄마를

보고 희동이네 엄마가 물어봐 희동이가 잘못 안 것을 알고 늦었지만 공연하기 바로 전에 와 연주를 하게 되는데.......

결말을 알려주자면 3곡중 하나도 빠짐없이 모두가 잘해주었다. 희동이가 갑자기 잘 하게 된걸까?

사실 희동이는 3곡중 할 줄아는 마주르카 만 치고 나머지 두곡은 하는 척만 한 것이다. 연주를 잘하지못해 미안해 했을 희동이의 마음을 안 윤빈이와 범석이는 희동이에게 더더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그리고 희동이가 너무 고마웠다.

이 책을 읽고 나니 친구사이의 우정에는 서로의 마음을 알아차리고 미안할 건 미안해하고 고마울 건 고마워 하면서 친구들사이의 우정에 자라나는 것 같다. 서로의 마음을 말 없이 표정과 행동 또는 말과 눈빛을 보면 바로 알아차리는 게 진정한 친구일 것 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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