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요즘 학교에서 삼국지 40권짜리 시리즈를 계속 빌려서 읽고 있는 중이다.

 그 중에서 오늘은  제12편 '칼을 겨눈 형제'라는 제목으로 되어 있는 책을 읽어 보았다.

   원소를 치러 떠나면서 조조는 본진뿐 아니라 요소요소에 군사들을 매복시켜 놓고, 원소는

 조조의 본진을 쳐들어갔다가 사방에 매복시켜 놓은 조조의 군사들에게 대패하고, 도망친다.

  이러한때 조조는 군사들과 맞섰으나 대패하고, 곤경에 빠진 유비는 조운의 도움을 받아

 도망친다.

  위와 같이 서로서로 칼을 겨눈 형제에 대한 이야기가 계속 등장하는데, 이는 모두

 삼국을 통일 하는 과정중에 있었던 여러 가지 사건이라고 엄마께서 말씀하여 주셨다.

 비록, 읽으면서 쉽진 않았고, 지루한 적도 있었지만, 삼국지라는 책을 조금이나마

 접할 수 있는 것 같아서 좋은 경험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