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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감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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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의 아이들 (3-4임시준)
작성자 박소연 등록일 18.05.29 조회수 60

글쓴이:이병승


건우야, 나는 멜빵바지를 입은 것 부터 그 석구는 치사하게 보였어.

하필이면이면 유리구슬도 아니고, 쇠 구슬이어서!!!

정옥이가 빌려준 유리구슬 까지 깨지고, 구슬도 다 빼끼고

내가 석구였으면 조금 이라도 나누어 주었을탠데...

아마도 이사오기 전에 석구도 구슬치기 왕이었을거야.

니가 깔빼기로 바꿔도 그렇게 잘하는거 보니까

그냥 포기를해  그러면 구슬도 안 잃어버리고,

석구랑도 안 다투을거야.

그래도 따고싶으면 용돈으로 쇠구슬을 사.

그러면 나중에 와서 몇게인지 본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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