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줄거리는 종기라는 한 아이의 가족에 대한 이야기이다.종기의 아버지는 의사였는데 옹기가 좋아 옹기장이가 되겠다고 시골 마을인 '솔전리'로 이사를 가고 종기도 어쩔 수 없이 따라가는데 종기는 아버지가 아버지 마음대로 하는 줄 알고 자기도 마음대로 하려고 하는데 그 중에 수경이 , 대주 등등을 만나며 겪는 이야기이다. 나는 종기가 부모님과 주변 사람들에게 반항하는 것을 보고 사춘기 인줄 알았다.그렇지만 이 책을 읽다 보니 종기의 마음도 이해가 된다.의사 아들에서 옹기장이 아들로 바뀌었는데 종기한테 옹기장이는 이샇해 보였으니 얼마나 싫었을까?나도 종기처럼 독 안에 들어가 옛날로 돌아가보고 싶다.옛날엔 나무가 얼마나 많았는지 , 집이나 절을 짓는 기술은 어땠는지 ...참 알고 싶은게 많다.그리고 난 차씨 아저씨가 참 멋지다고 생각한다.깡패들에게 휩싸여 위험에 빠진 종기도 구해 주고 수경이와 수경이 친 아버지에게 맞고 다니던 수경이 엄마도 구해 주고 참 대단하다.그리고 난 얇은 책 , 두꺼운 책 , 그림 많은 책 , 글 많은 책을 모두 가리지 않고 읽는 수경이를 본받아야 된다고 생각 했고 재미있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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