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6일 읽음

책 먹는 여우와 이야기 도둑

여우 아저씨는 동화책에 소금과 후추를 뿌리고 먹는 것을 좋아해요

여우 아저씨는 새로운 이야기를 모르려고 온 사방을 찾으러 다녔어요

여우털 색깔 수첩에 꼼꼼히 적고 기발해 보이는 물건을 집으로 가져갔어요

여우 아저씨 집 지하실 창고에 쌓아두었어요

그런데 창고에 책꽂이가 텅텅 비어있었어요!!!

여우 아저씨는 기절을 해버렸어요

정신을 차리고 정신을 차리고는 책 꽂이 아래 바닥에서 수상한 것이 발견되었어요

누군가 집 밖에서 땅을 파고 들어와서 창고에 침입했어요

도둑이 파 놓은 통로에 여우 아저씨가 들어갔어요

50번째 계단, 99번째 계단, 165번째 계단, 250번째 계단...그곳에 가보니

도서관이었어요

도서관에 사서는  여우 아저씨를 보더니 화를 냈어요

여우 아저씨는 사실대로 사서에게 다 이야기 해주었어요

도서관 천장위에 종이가 팔랑거리고 있었어요

천장위를 보니 엄청한 종이 둥지가 있었어요

도둑을 찾았어요

도둑은 바로 생쥐였어요....

생쥐의 이름은 몽털이예요

몽털이도 책을 좋아하지만 가난한 자신을 사람들이 비웃어서 여우 아저씨 처럼

책을 내서 유명한 사람이 되어보고 싶어 훔쳤다고 했어요

여우 아저씨는 몽털이를 용서해 주고 작가 수업을 받게 해주었어요

그리고 도서관 일도 돕기로 했어요

몽털씨는 책 쓰는 일은 잘 못하지만 도서관에서 책을 분류하고 빌려주고 기록하고 아이들에게 신나게 이야기책을 읽어주는 일은 잘하여서 소문이 났어요

이 책을 읽고 나서 책 먹는 여우 아저씨가 몽털씨를 용서해준 모습에 감동을 받았고

몽털씨는 자기의 재능을 찾아서 다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나도 재능을 찾아서 매일 매일 즐거운 일을 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