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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감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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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둥이 (임시원6-4 18번)
작성자 박소연 등록일 18.06.02 조회수 62

글 : 강민숙


이 이야기는 불치병을 가지고 태어난  강아지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노력하는 내용입니다.

엄마 꾸러기에게서 태어난 샛별이는 목에 종양이 달린 상태에서 태어나 동생 초롱이보다 하루 늦게 눈을 뜨며, 걸음마도 늦는 등 무엇이든 초롱이보다 한 발 늦게 성장하는 "늦둥이" 입니다.

샛별이가 커갈수록 혹이 커져가고 종양을 제거하지 않으면 죽게 된다는 사실을 알게된 지운이는 자전거를 사려고 모아둔 돈으로 샛별이를 수술시켜 살리게 됩니다.


친구들과 무심천에 가서 자전거를 타고 싶은 나로써는 모아둔 용돈으로 가족몰래 수술시키는 지운이가 대단하고 생각되었고, 식구들 모두가 건강하고 또랑또랑한 초롱이를 더 좋아할 때, 어딘가 어눌하고 모자라는 늦둥이한테 관심과 사랑을 나누어 주는 상황이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키우던 강아지를 애견카페에 버리고 주인이 한 달 동안에 나타나지 않으면 안락사 시키는 뉴스를 최근에 봤는데 지운이는 다른 사람과 달리 동물을 사랑하고 생명의 고귀함을 아는 것 같습니다.

나는 강아지를 키우지는 않지만 이 책을 읽고 동물 생명의 소중함을 느꼈고, 사람들도 불치병에 걸려 힘들어 하는 뉴스를 보면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는지 고민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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