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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감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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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와 일곱마리 아기염소 (1-3홍수민)
작성자 홍수민 등록일 18.06.04 조회수 51

아기염소가 엄마가 나가면서 절대로 문을 열어주지 말라고 했어.

그런데 늑대가 찾아와서 똑똑똑 문을 두드렸지.

아기염소들이 이렇게 말했어.

"우리 엄마가 아니에요. 우리 엄마 손과 발은 눈처럼 하얘요."

그래서 늑대가 밀가루로 발과 손을 하얗게 했어.

늑대가 다시 문을 쾅쾅 두드렸어.

아기염소들은 진짜 엄마인줄 알고 문을 열어줬어.

깜짝 놀란 아기염소는 여기저기 숨었어.

늑대는 막내 아기염소를 빼고 다 삼켜먹었어.

엄마염소가 와서 아기염소들을 찾았어.

그때 막내 아기염소가 벽시계 속에서 나와서 엄마한테 늑대가 아기염소를 모두 잡아먹었다고 말했어.

엄마염소가 늑대를 찾아서 아기염소를 구해주고 배에 돌멩이를 넣었어.

늑대가 일어나서 물 마시러 우물에 갔다가 풍덩 빠졌어.


늑대야... 다시는 아기염소를 잡아 먹으면 안돼.

잡아먹어서 벌 받았잖아.


늑대야

아기염소를 잡아 먹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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