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3-3 7번 박태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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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정은 | 등록일 | 18.06.05 | 조회수 | 57 |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는 곧 결혼할 사이였습니다.둘은 어느날 산책을 하고 있었는데 독사가 눈 깜빡할 사이에 에우리디케를 물고 달아났습니다. 에우리디케는 지하 세계로 빨려들어갔습니다.오르페우스는 에우리디케를 데려오려고 지하 세계로 갔습니다.오르페우스의 음악 소리가 너무 슬퍼 뱃사공 카론이 공짜로 배를 태워주었습니다.하데스와 페르세포네도 음악 소리가 너무 슬퍼 에우리디케를 보내 주었습니다. 그런데 조건이 있었습니다.에우리디케가 지하 세계 밖으로 나와야 할 때까지 절대로 뒤를 돌아보면 안 되는 것입니다.오르페우스가 너무 궁금해서 뒤를 돌아보았는데 에우리디케는 몸이 반밖에 빠져나오지 못했습니다.그러자 에우리디케는 다시 지하 세계로 빨려 들어갔습니다. 오르페우스는 슬픔에 잠겨 숨을 거두었습니다.
이 신화는 그리스 로마에 나오는 여러 신화중에 하나입니다. 요즘 나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 푹 빠져서 여러번 반복해서 읽고 있는데, 읽으면 읽을 수록 점점 더 마음에 드는 신화들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특히나, 에우리디케의 몸이 반밖에 빠져 나오지 못하는 순간, 오르페우스의 마음이 '철렁' 내려 앉는 것 같은 느낌이 마치 내가 직접 경험하는 것 같아서 정말로 너무 슬펐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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