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정초등학교 로고이미지

독서 감상실

RSS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이상한 엄마 (2-1 허윤서)
작성자 장예은 등록일 18.06.07 조회수 64

서울에 비가 엄청 나게 쏟아지는 날

호호 엄마에게 전화가 왔어요

 호호가 열이 심해서 조퇴했다는 학교에서 연락이 왔어요

호호엄마는 일을 하고 계셔서 할머니 전화를 했어요

호호가 아파서집에 가는데 퇴근할 동안만 잠깐만 봐달라고요

호호가 집에 왔어요

집에 오니 이상한 엄마가 있었어요

이상한 엄마는 호호를 보고 니가 호호구나 이렇게 말했어요

뭐좀 먹을래? 물었어요

호호는 달걀국 먹고 싶다고 말했어요

달걀국은 이상한 맛이었지만 안개가 가득했어요

코가 너무 답답해서 이상한 엄마는 달걀 흰자를 모아 구름을 만들었어요

호호는 푹신한 구름에서 잠이 들었어요

호호 엄마는 호호를 보자 마음이 놓였어요

한숨 푹 자고 나니 엉망이된 주방에 엄청난 저녁밥이 차려져 있었어요

이상한 선녀옷도 있었어요

나도 이상한 엄마가 우리집에 와서 구름을 만들어주어서 구름위에서 자고 싶어요

이전글 하느님 우산은 누가 고칠까?(6-4 18번 임시원)
다음글 미안하고 고맙고 사랑해 (2-1 허윤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