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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감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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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보러 오지 않을래 (2-1 허윤서)
작성자 장예은 등록일 18.06.07 조회수 55

할머니는 아빠에게 전화를 했어요

아침에 누렁이가 송아지를 낳았는데

송아지 등에 날개가 달렸다고요, 한번 보러 오지 않겠냐구요

아빠는  날개 달린 송아지라구요

그런 이야기를 믿기엔 너무 컸다고 바쁘다고 전화를 끊었어요

할머니는 엄마에게 또 전화를 했어요

떡을 했는데 떡냄새가 하늘나라 까지 가서 아기 선녀들이 떡을 먹으러 내려왔다구요

떡 좋은 엄마가 생각났다고 한번 보러 오지 않을래? 라며 물었어요

엄마는 시장에 왔다고 바쁘다고 전화를 끊었어요

윤슬이에게 전화를 했어요

옆집에 새로운 가족이 이사를 왔는데 사자 코끼리 기린 애완동물을 키운다구요

윤슬이에게 애완동물 보러 오라고 전화를 했어요

윤슬이는 할머니 저 놀이동산에 놀러왔어요

전화를 끊어야 겠어요 라며 전화를 끊었어요

해밀이 에게 전화를 했어요

할머니는 해밀이에게 구름에서 빗방울이 떨어진다고 비눗방울이 터지면서 소리를 낸다고

한번 들으러 오지 않을래? 라고 해밀이에게 말했어요

해밀이는 피아노 학원에 왔다고 전화를 끊어야 한다고 끊었어요

할머니가 해동이 에게 전화를 해서 할머니가 돌부리에 걸려 넘어져 무릎을 다쳤는데

그 돌부리가 도깨비 머리였다고 도깨비가 구해줘서 고맙다고 다친 무릎도 고쳐주고

도깨비랑 같이 살기로 했다구요

한번 보러 오지 않겠냐구요

해동이는 엄마에게 물어보고 할머니 댁에 간다고 이야기 했어요

해동이네 가족은 할머니 댁에 갔어요

할머니가 반갑게 맞아주었어요


할머니가 좋은 곳에 놀러 오라고 하니까 나도 이런 할머니가 있었음 좋겠다고 생각했다

우리 할머니도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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