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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감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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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냥팔이소녀 (1-3홍수민)
작성자 홍수민 등록일 18.06.11 조회수 62

겨울날 성냥을 파는 소녀가 있었다.

소녀는 마차를 피하다가 신발한짝이 마차 바퀴에 깔렸고

나머지 한짝은 장난꾸러기 아이가 들고 도망갔다.

성냥팔이 소녀는 맨발로 걸어야 했다.

"성냥사세요"

소녀는 꽁꽁 언 손으로 성냥을 피웠더니 따뜻한 난로가 생기고

불이 꺼지자 난로가 사라졌다.

소녀는 다시 성냥을 그었더니 커다란 식탁위에 맛난 음식이 가득했다.

불이 꺼지자 음식이 사라졌다.

소녀는 빛나는 별을 보았다. 별 하나가 떨어졌다.

별이 떨어지면 누군가 하늘로 가는거라고 말해 준 할머니 얘기가 생각났다.

성냥을 그었더니 돌아가신 할머니가 나타났다.

할머니는 소녀를 데리고 추위도 배고픔도 슬픔도 없는 하늘로 올라갔다.


성냥팔이 소녀가 불쌍했다.

그래도 할머니랑 하늘나라에서 같이 있을수 있어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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