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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감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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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답하는건 정말 귀찮아 (2-1 허윤서)
작성자 장예은 등록일 18.06.13 조회수 56

인성실천 동화 율곡 이이


바다는 엄마아빠가 바다에게 질문하는것이 귀찮게 느껴졌어요

그래서 대충 대답하고 대답도 안하기도 하고 했어요

부모님은 또 나에게 화를 내셨어요

그래서 집을 나와 서점을 향했어요

서점에서 책을 읽는데

" 요즘은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는 것 보다 자식이 부모를 공경하는 마음이 덜하다.

부모가 말을 걸면 공손하게 대답하고 자식이 감히 말을 끊거나 대답을 성의 없이 해선 안된다

부모가 틀린 말씀을 하더라도 목소리와 태도는 반드시 부드럽게 해야 한다"

바다는 율곡 선생님이 자신에게 말하는 것 같아서 얼굴이 마구 화끈거렸어요

엄마아빠가 묻는 말에 대단하는건 어려운일도 짜증나는 일도 아닌데

사소한 것 까지 관심을 보이는 엄마 아빠가 고맙단 생각이 들었어요

이런게 바로 소통이란것도 알았어요

이야기를 나누면서 엄마 아빠는 기쁜 일이든 슬픈 일이든 작은 것도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 때문이란걸 알았어요

바다는 엄마아빠에게 대답도 잘하고 이야기도 잘하는 아이가 되겠다고 다짐했어요


나도 엄마 아빠가 나에게 관심을 보이고 소통을 하고 싶다는 마음을

이 책을 통해 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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