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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감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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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공주(1-3 이서연)
작성자 이영호 등록일 18.06.14 조회수 60

어느 마들에 꽃을 사랑하는 아주머니가 살았어요

"아이가 있었으면 참 좋으련만"  어느날 밤 아주머니의 소원을 들은 마녀가 찾아와 씨앗을 건네주었어요.  이걸 화분에 심으면 아이가 나올 것이다.  화분에 심고, 정성껏 키웠더니 안에서 꽃이 피고 그 안에 손가락만 한 아이가 있었어요

아주머니가 엄지 손가락 만해서 엄지 공주라고 이쁜 이름을 지어 주었어요.  아주머니가 호두껍데기에 꽃잎을 깔아 침대를 만들어 주었어요.  어느날 밤 두꺼비가 나타나 공주를 냇가에 데리고 갔어요

두꺼비가 가자 울음을 터트렸어요.  그러자 물고기들이 도와주러 연잎을 끌었어요

갑자기 풍뎅이가 날아와 숲속으로 데려갔어요.  친구들이 놀려서 공주를 내버리고 갔어요

공주는 가다다 집이 보여서 "따뜻한 물 한 잔만 주세요" 말했어요

들쥐할머니는 가여운 공주를 물을 줬고, 겨울을 보냈어요.  어느날 들쥐할머니 집에 두더지 할아버지가 왔어요.  들쥐할머니는 두더지 할아버지가 부자라 좋아했어요

하지만,  공주는 검정 뾰족한 발톱의 두더지 할아버지가 싫었어요

하지만, 두더지 할아버지는 공주가 좋았어요.  색시로 삼고 싶은 두더지가 자기 집을 구경 시켜주겠다 했어요.  공주는 두더지 할아버지를 따라갔어요.  "어머나 제비가 쓰러져 있어요"  공주는 제비 다리를 치료해 주었습니다.

두더지 할아버지랑 결혼할 날이 왔는데, 싫어 울었습니다.  갑자기 다리를 치료해 주었던 제비가 날아와 엄지 공주를 꽃나라로 데려갔는데, 엄지만한 왕자님이 있었습니다.

서로 첫 눈에 반해 결혼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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