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정초등학교 로고이미지

독서 감상실

RSS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얼굴이 빨개졌다 (3-3 7번 박태훈)
작성자 이정은 등록일 18.06.14 조회수 57



   키가 적당히 크지 않고 지나치게 큰 시우는 똑똑하고 이쁜 시은언니와 야무진 시애 사이에서

별로 특출날 것이 없다. 어느 날 전학온 언니 친구인 석재혁 오빠와 악수를 한 시우는 자기도

모르게 얼굴이 빨개진다. 처음으로 누군가를 좋아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좋아하는 석재혁

오빠가 집에 오면서 외모에도 신경을 쓰게 된다. 하필 홍점이를 위해 자기도 모르게  젤리를

훔치다 석재혁 오빠에게 딱 걸리는 사건이 발생한다. 어찌나 석재혁 오빠한테 창피하던지

그 순간 시우는 얼굴이 빨개진 상태로 멈추게 된다.


  나도 젤리를 무척 좋아해서 매일 매일 한 봉지씩 먹고 있지만, 시우처럼 젤리를  훔치다

걸릴 수 있다는  상상을 해보니 나는 차라리 쥐구멍으로 숨는 쥐가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직 나는 다행스럽게도 저런 경험을 해보진 않았지만, 막상 내가 좋아하는 친구 앞에서는

저런 일이 안 생겼으면 좋겠다. 왜냐하면, 난 홍당무가 정말 되기 싫기 때문이다.

하하하하



이전글 스마트폰 왕국(3-4 22번임시준)
다음글 구둣방 할아버지와 요정 (1-3 안시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