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으로는 원자라는 뜻이 '근원이 되는 것'이라는 것이다. 영어로는 데모크리토스가 썼던 이름 그대로 'atom(아톰)'이다. 그리고, 모든 원자의 생김새가 거의 같으며, 그 모양은 바로 둥근 공에 가깝다는 것이다. 크기는 정말 정말 작아서 설명하기가 어렵고 너무너무나 가볍기도 하다.원자의 종류는 90가지 이고 원자의 만남에도 규칙이 있다고 한다.

약 137억 년 전, 몹시 뜨겁고 엄청난 에너지를 가진 하나의 점이 갑자기 폭발하면서 우주는 시작되었고. 그 폭발을 빅뱅이라고 한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 형이 원자 주기율표를 매일 책상 앞에 붙혀 놓고 외는 것이 머리에

떠올랐다. 형이 혼자서 뭐라고 뭐라고 영어랑 한글이랑 섞어서 외우길래 머리만 지끈지끈

아팠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조금이나마 원자가 무엇인지 알 수 있게 되어서 머리가 이제

많이 지끈거리지는 않는다. 하지만, 내가 읽은 내용은 우주를 이루는 물질에 대해 아주아주

조금 밖에 안 된다는 것이다. 앞으로는 원자 뿐만 아니라 다른 것들도 관심을 갖고 탐구해

봐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