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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감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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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굴개굴 청개구리 (3-2김희수)
작성자 고옥희 등록일 18.06.15 조회수 42

옛날에 아들 청개구리와  엄마 청개구리가 살고 있었다.

그런데 아들 청개구리는  엄마 청개구리 말을 잘 듣지 았고 뭐든지 반대로만 했다.

엄마 청개구리는 한숨만 깊어만 졌다.

저러다 친구 하나 없으면 어쩌나  매일매일  걱정이 끊이지 않았다.

아들 걱정만 하던 엄마 청개구리는 병에 걸리고 말았다.

아무리 좋은 약을 먹어도 병은 나아가지 않았다.

엄마 청개구리는 아들에게 엄마가 죽으면 강가에 묻어달라고 하였다.

엄마 청개구리는 숨을 거두고 말았다.

아들은 강가에 엄마를 묻었다.

비가 오면 아들은 엄마의 무덤이 떠내려 갈까봐 비가 오는 날에 아들이 개굴개굴 우는거라고했다.

"나는 엄마말 잘듣고 엄마랑 오래동안 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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