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자노릇을 한 호랑이를 읽고 (5-2김태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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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고옥희 | 등록일 | 18.06.20 | 조회수 | 90 |
옛날에 돌쇠라는 가난한 총각이 살았다. 그 총각은 홀로계신 어머니를 숯을 팔면서 모시고 살았다. 어느날 숯을 다 팔고 고기와 어머니의 옷 한벌을 샀다. 그런데 오다가 호랑이를 만났다. 나는 만약 호랑이를 만나면 도망치고 싶을 것이다. 그렇지만 돌쇠는 그렇게 하지 않았다. 어머니께 새 옷을 입혀 드리고 고기국을 끓여 드린후 나올 테니까 그때 잡아 먹으라고 했다. 호랑이와 돌쇠는 그렇게 약속하고 집으로 와서 어머니를 보살펴 드린후 나왔는데 호랑이는 없었다. 그런데 다음날호랑이가 돌쇠의 효성에 감동해서 돌쇠를 집으로 데려다 주었다. 계속해서 호랑이는 돌쇠를 데려다 주었다. 어느날 호랑이가 보이질 않았다. 돌쇠는 조금더 기다리려고 했지만 빨리 숯을 팔아야 해서 그냥 갔다 그런데 가다보니까 사람들이 모여 있었다. 그곳에는 그 호랑이가 구덩이에 빠져 있었다. 나는 아무리 도와주웠어도 무서워서 도망갔을 것 같다. 하지만 돌쇠는 돈을 주고 호랑이를 사서 구해 주었다. 그래서 호랑이는 돌쇠의 집에서 같이 살아서 어머니가 먹고 싶어 하는 것은 다 구해 드렸다. 나는 이때 돌쇠가 부러웠다. 어머니도 부러웠다. 돌쇠는 타고 다닐 수 있는 것이 생겨서 좋고 어머니는 효자를 더 얻었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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