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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감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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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브르의 곤충기 (6-3 김태희)
작성자 고옥희 등록일 19.05.14 조회수 82

 느릿느릿 꼬물꼬물 다니는 달행이를 무척 좋아하고 관심을 가지던 나에게 엄마께서 ‘파브르의 곤충기’라는 책을 사주셨다.이 책엔 내가 아는 곤충뿐만 이 아니라 전혀 알지 못하는 곤충과 1 곤충들의 살아가는 방법과 일상이 너무나 흥미롭게 쓰여져 있었다. 이 책을 쓴 파브르는 중학교에서 물리를 가르치는 가난뱅이 교사였다. 그래서 관심잇는 분야는 혼자 책으로 공부할 수 밖에 없었다. 우연히 곤충학계에서 널리 알려진 레옹 뒤프레의 책을 읽으며 곤충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다고 한다. 그 중 진노래기벌에 대한 논문을 읽고, 실제 노래기벌을 찾으러 다녔으나 잡아 먹기도 하는 끔직한 일들이 벌어지기도 하는 것을 보고 내가 사람인 것이 다행이기도 했다. 옳지 않은 방법으로 친구의 경단을 빼앗는 쇠똥구리의 모습에서는 노력해서 얻는 것만이 진정한 내것이 될 수 있다는 교훈을 얻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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