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정초등학교 로고이미지

독서 감상실

RSS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아빠와 배트맨(6-3 박지현)
작성자 박지현 등록일 19.05.14 조회수 57

아빠와 배트맨을 읽고.......

웅이는 배트맨을 좋아한다.

아빠는 회사가 끝나고 집에 돌아올 때 배트맨 옷을 사오기로 웅이와 약속을 했다.

그래서 웅이는 아빠가 오기만을 기다렸다.

그런데 항상 아빠는 항상 깜빡했다며 사오지 않았다.

그럴 때 마다 웅이는 화가 나서 방 문을 세게 닫았다.

웅이가 배트맨 옷이 갖고 싶은 이유는 진짜 배트맨이 된 것처럼 정의를 위해 싸우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러던 어느날 아빠 회사 친구가 와서 아빠는 배신자 그리고 내부 고발자라고 하고 나갔다.

​웅이는 잠이 들고 일어나서 아빠를 보니 손에는 봉투를 들고 있었다.

그리고 아빠는 말을 했다. 회사에서 빌딩을 짓고 있는데 그 빌딩은 무너지면 사람이 많이 다친다.

그래서 짓지 말자고 한 것 뿐이었다.

그리고 웅이는 빌딩이 무너질 때 배트맨이 사람을 구해주는 장면을 상상하고 아빠가 배트맨 같다고 느꼈다.

만약 그 사실을 알리면 아빠가 회사에 못 다녀서 돈을 못 벌어 오지만 그래도 웅이는 사실을 알리고 싶었다.

웅이가 아빠는 내부고발자가 맞지만 그래도 사람을 구하려는 마음으로 배트맨이라고 했다.

만약 나였다면 약속을 지키지 않은 아빠는 싫은 건 사실이다.

그리고 사람을 지키는 대신에 회사를 다니지 못 해서 돈을 벌지 못 하기 때문에 사실을 알리기는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런데 웅이와 아빠는 사람을 지키려고 열심히 노력한다.

그래서 웅이와 웅이아빠는 사람을 소중하게 여기고 지킬 줄 아는 진정한 배트맨이다.​ 

이전글 김밥은 왜 김밥이 되었을까? (4-3 박태훈)
다음글 싸움 대장. 이야기 2 (4-3 임시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