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유서윤)양파의 왕따 일기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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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유서윤 | 등록일 | 19.05.17 | 조회수 | 34 |
이 책은 3학년에 읽어보았던 것인데 재미있어서 여러번 읽었던 책이다. 이 책의 주인공인 정화는 미희가 만든 '양파'라는 삼총사 느낌의 그룹?에 들어가고 싶었다. 그 양파는 미희의 성 인'양'을 따서 '양파'라는 이름을 지었다. 어느 날 정화의 책상위에는 양파에서 보낸 쪽지가 있었다. 정화는 자신에게 보낸 줄 알고 웃는 표정으로 미희를 쳐다 보았다. 미희는 '너한테 보낸 거 아니야'라는 듯의 표정을 지으며 양파 멤버에게 보내라고 했다. 나라면 좀 속상했을 것 같다. 그렇게 들어가고 싶었던 양파에 들어가는 기회가 생긴줄 알았는데 아니었으니까 말이다. 그렇게 정화는 가까이에 있는 양파 멤버에게 쪽지를 건네주었다. 그런데 그 시간은 수업시간이었고, 정화는 쪽지를 넘기는 모습을 선생님께 들키고 말았다. 그래서 정화는 선생님께 매를 맞았다. 나는 이 부분에서 미희가 너무 얄미웠다. 자신 때문에 그런 일이 생긴 것인데 아무렇지도 않은 표정을 지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정화는 정말로 양파에 들어갈 수 있게 되었다. 만일 나였다면 조금 고민 되었을 것 같다. 물론 무척 들어가고 싶었던 양파에 들어간 것이지만 미희가 한 짓을 생각하면 조금 고민 될 것 같다. 그래도 정화는 양파에 들어가게 되었다. 처음에는 신고식을 했다. 문구점에서 똑같은 모양의 샤프를 사고 미희가 만든 주문을 외우면 끝이었다. 그리고 그 샤프는 절대 아무에게도 빌려주면 안됐다. 그렇게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데 왠지 모르게 미희가 양파의 멤버인 정선이를 싫어 하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남자아이들 끼리 하던 인기투표에서는 정선이가 1등을 하고,시험 성적도 정선이가 반에서 1등을 하여 미희의 자리를 빼았겼기 때문이다. 그래서 미희는 "야, 너네는 어때? 쟤 정선이 양파에서 빼자"라고 이야기 했다. 하지만 정화는 별로 좋지 않았다. 양파에 처음 들어가서 즐겁게 반겨준 사람은 정선이가 유일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언젠가 부터 미희가 정선이를 왕따시키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그렇게 정선이는 힘든 시간을 겪다가 전학을 가게 되었다. 정화는 그래서 그날부터 마음이 쓰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후 양파 아이들이 미희를 대하는 태도는 점점 변해갔다. 예전에는 미희의 말이라면 무조건 따랐던 아이들이 이제는 미희의 말을 무조건 따르지 않고 다른아이들과 똑같이 대했다. 이 부분에서 나는 정화가 이 일만큼은 잘했다고 생각한다. 아무리 인기가 많은 아이라고 그 아이만 다른아이들 보다 더~~~~~~욱 더 잘해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그렇다고 그 아이가 뭐 왕이 되는 것도 아니니까 말이다. 나는 이런 삼총사나 그런 그룹들을 만들어서 노는 것은 꼭 좋기만 한건 아닌 것 같다. 양파아이들이 다른 아이들과 모두 친하게 지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예전 3학년 선생님도 삼총사 같은 것을 만들어서 노는 것 보다 그냥 골고루 노는 것이 좋다고 말이다. 엄마도 그렇게 말하셨다. 이건 2권도 있는데 그건 읽다가 시간이 별로 없어서 끝까지 읽은 적은....................거의 없었던 것 같다^^ 아이들이 모두 골고루 섞여 놀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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