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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감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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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유서윤)리단심과 김진무
작성자 유서윤 등록일 19.05.19 조회수 52

 이 이야기는 예전에 썼던 '피자맛의 진수'라는 책에 같이 있는 이야기이다.

리단심은 여자아이인데 북한에서온 아이이고, 김진무는 남자아이인데 남한에서 사는 아이이다.

이건 이야기가 일기로 이루어져있다. 단심이의 일기가 나오다가,진무의 일기가 나오고... 그렇게 번갈아가면서 나온다.

 이 둘은 통일마을에서 만나게 되었다. 통일마을은 북한에서 온 사람들과 남한에서 온 사람들이 같이 살면서 통일이 되면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를 서로 회의해보자고 만든 마을이라고 한다. 진무는 엄마와 아빠가 통일마을에 이사가게 되었다고 할때 반응이 시큰둥

했다. 그냥 별로 가기가 싫었다. 왠지 실험대상이 된 기분이 든다고 했다. 반면 단심이는 통일마을에 이사를 가는 것이 즐겁고 기대가 된다고 했다.

 나였더라면 단심이 처럼 기대가 됐을 것 같다. 만나지 못했던 북한 사람들을 만나보고, 같은 학교에 다니면서 생활을 하는 것이 재미있을 것

같다. 처음에 단심이는 이사를 와서 산책을 하다가 어떤 할아버지가 짐을 정리하는 것도 도와드렸다. 그 모습을 본 진무는 '귀찮고 참견 잘하는

아이네...' 뭐 그렇게 생각했다. 그 마을에서 같은 학교를 다니며 단심이와 진무는 서로 싸우는 날이 많아졌다. 이유는 여러가지 였다. 

 그런데 어느날 마을에 사는 할아버지가 없어졌다는 소식을 듣고 마을사람들이 모두 할아버지를 찾으러갔다.

그 사건을 해결하면서 단심이와 진무는 조금씩 친해지게 되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처음에 '통일마을'이라는 단어가 나왔을 때 이 마을이 정말로 있는지 궁금해 인터넷을

찾아보았다. 그리고 그 마을은 우리나라 어딘가에 정말로 있었다. 그 마을에서 정말로 남과북 사람들이 같이 산다면 그 마을에

정말로 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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